횡성군이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2020년 상반기 소나무 재선충병 복합방제사업’에 돌입했다.
횡성군은 서원면 압곡리 일대(0.9ha)에서 감염목 주변의 피해 우려목에 대한 벌채와 파쇄(65본), 예방 나무주사(500본)를 실시한다.
횡성군은 2016년 서원면 창촌리 국유림에서 소나무 1본이 최초 발생한 후, 현재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3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기간으로, 주요 이동길목에 단속 초소를 운영하면서 소나무류의 불법이동을 감시하고 검문검색에 주력할 계획이다.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수액이동 정지한 11월부터 매개충의 우화 이전인 이듬해 3월까지 완료해야 하며, 군은 3월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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