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횡성뉴스 | | , |  | | ⓒ 횡성뉴스 | | 제44회 횡성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간 종합운동장 외 인근체육시설, 인라인스케이트장 주변 일원에서 9개 읍면 출전선수와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민·관·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가 되었다.
군민체육대회 운동경기에는 축구(남·여), 족구, 배구, 테니스, 탁구(남·여), 씨름, 게이트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배드민턴 등 열띤 읍·면 대항전이 펼쳐졌다.
고석용 군수는 개회식에서 “5만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군민체육대회와 제8회 횡성한우축제가 동시에 열리는 만큼 군민 모두의 단합된 힘으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군민체육대회와 한우축제가 동시에 개최되어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과 사무실은 문이 굳게 잠겨있고 전화도 통화가 되지 않아 군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읍하리 김모씨는 “횡성군의 가장 큰 축제와 체육행사로 인하여 공무원들의 업무량도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민원인들을 위해서 당직근무 요원 1명이라도 배치가 되어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각 종목별 우승은 다음과 같다. 축구 남자 서원면, 여자 횡성읍, 족구 서원면, 배구 서원면, 탁구 남자 안흥면, 여자 횡성읍, 테니스 우천면, 씨름 둔내면, 게이트볼 청일면, 배드민턴 둔내면, 줄다리기 청일면, 단체줄넘기 공근면, 제기차기 둔내면, 고무신 멀리던지기 우천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