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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성공리 폐막…횡성군민의 저력 보여줘

18개 시·군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성공한 대회로 마무리
군민 하나 된 강원도민체전으로 횡성발전 5년 앞당겨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22일

↑↑ 제52회 강원도민체전 기간동안 한규호 군수가 각 경기를 방문해 횡성지역 출전선수·임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 횡성뉴스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도약하는 횡성에서 하나 되는 횡성의 힘’을 대회 구호로 개최된 제52회 강원도민체전이, 19일 폐막식을 끝으로 닷새간의 열전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에 15일 개막식에는 강원도체육회장인 최문순 지사, 제52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장 한규호 횡성군수, 김동일 강원도의회의장,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염동열·김기선·심기준 국회의원과 이대균 횡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각 시·군 대표선수 및 임원, 횡성군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횡성군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어 15일부터 19일까지 도민체전 기간 횡성종합운동장 인근에서 군 농특산물·가공식품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횡성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브랜드쌀 어사진미와 안흥찐빵, 횡성홍삼, 벌꿀, 수수부꾸미, 아로니아청, 한우떡갈비 등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횡성군귀농귀촌센터에서는 홍보부스를 마련, 도시민을 상대로 횡성으로의 귀농·귀촌에 대한 지원책 등을 알리는데 앞장섰으며, 도민체전 환영만찬에서는 횡성지역 먹거리를 이용해 횡성전통음식연구회가 푸짐하게 마련한 상차림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체전기간 횡성지역 30여개 봉사단체에서 600여명의 봉사자가 지역 내 경기장 27곳에 분산 배치돼, 도민체전 종합안내와 급수봉사 등을 통해 횡성의 푸근한 인심과 넉넉한 미소와 친절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는 도약하는 횡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며, 개막식에 앞서 특별이벤트로 진행된 횡성군대통합 위원과 귀농귀촌인이 화합하는 대통합 행사로 진행된 용줄다리기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따라서 이번 도민체전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부대행사들로 역대 도민체전 중 가장 풍성한 축제였다며 관중들에게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도약하는 횡성에서 하나되는 강원의 힘’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제52회 도민체전은 18개 시·군에서 선수 8,894명, 임원 1,534명 등 총 1만428명이 참가해 38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도민체전을 관람한 주민 김모씨는 “이번 횡성군이 주최한 도민체전은 역대 어느 시·군에서 개최한 행사보다 성공적 이었다”며 “행사를 보면 개막식에서 각 시·군 선수단을 편안하게 중앙에 테이블을 배치해 보기 좋았고, 특히 행사장 주변에 교통정리가 잘되고 불법 노점상이 접근을 못하도록 해 지역경기도 활성화 되었을 것 같고, 역대 어느 행사보다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 도민체전 개최로 횡성발전이 5년은 앞당겨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 이모씨는 “개막식 구경을 갔는데 마치 올림픽 개막식처럼 준비와 구성이 잘되어 내가 횡성군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한규호 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도약하는 횡성의 발전상을 알리고, 평창올림픽의 붐을 이끄는 원동력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성공 개최를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협조해주신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차기 개최지인 영월군에 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대회기를 박선규 영월군수에게 전달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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