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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뉴스 |
| 제50회 횡성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횡성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체육시설 경기장에서 열린다.
횡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축구, 족구, 배구, 테니스, 탁구, 씨름, 게이트볼, 배드민턴, 여자발야구 등 운동경기 9개 종목과 민속경기 5종목 팔씨름,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고무신멀리던지기 등으로 진행되며, 군민들의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민속경기 중 줄다리기와 단체줄넘기는 군민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는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횡성한우축제와 연계해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읍·면 선수, 종목협회, 체육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개회식과 축하공연(1군사령부 의장대 공연, 치어댄스, 횡성읍 멍석난타예술단), 9개 읍·면 선수단 입장식, 체육유공자 시상, 선수대표 선서, 체육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군민체육대회 읍·면별 참가 선수는 △횡성읍 233명 △우천면 201명 △안흥면 234명 △둔내면 150명 △갑천면 172명 △청일면 176명 △공근면 183명 △서원면 182명 △강림면 217명이며, 총 14개 종목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횡성군체육회 관계자는 “9개 읍·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정한 경쟁으로 서로 화합하는 횡성군의 체육축제로 ‘사람중심 행복도시 횡성’을 모토로 한 군민화합의 장으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체육대회는 체육인구 저변확대를 통한 군민의 체력향상과 체육문화 발전, 그리고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횡성군의 대표 체육행사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대회종료 후, 최종우승 없이 종목별 우승으로 시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