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횡성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횡성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체육시설 경기장에서 열린다.
횡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축구, 족구, 배구, 테니스, 탁구, 씨름, 게이트볼, 배드민턴, 여자발야구 등 운동경기 8개 종목과 민속경기 5종목 한궁,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고무신멀리차기 등으로 진행되며, 군민들의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체육대회는 9개 읍·면 선수단, 종목협회, 체육관계자 등 2,30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개회식과 축하공연(난타공연, 느티나무 예술단, 아라니 응원단, 합기도 랩터스 시범단, 초청가수 현숙), 9개 읍·면 선수단 입장식, 체육유공자 시상, 선수·심판 선서, 체육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군민체육대회는 체육인구 저변확대를 통한 군민의 체력향상과 체육문화 발전, 그리고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횡성군의 대표 체육행사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대회종료 후, 최종 우승 없이 종목별 우승, 준우승, 3위로 시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