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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협 한우축제 참가 불가 조합원 500여명 대규모 규탄 결의대회

횡성군 “현 시점 축협 축제 참가 요청 물리적으로 ‘불가능’ 기존 입장 변함 없다”
축협 “축협을 한우축제에서 배제하라는 근거 어디에도 찾을 수 없다” 강경 대응 피력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09일

ⓒ 횡성뉴스
한우축제를 20여일 앞두고 축제에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배제가 되자 횡성축협이 축제에 참가하게 해달라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횡성축협의 한우축제 배제는 횡성한우 브랜드 단일화 문제를 놓고 그동안 횡성군과 갈등을 빚어오며 양쪽의 팽팽한 대립으로 해법을 찾지 못하고 횡성군에서 횡성한우축제에 배제 당하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조합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해 ‘대한민국 명품인증 횡성축협한우 브랜드 지키기 총궐기대회’를 열고, 횡성한우축제에서 브랜드 사용을 못 하게 한 횡성군 방침에 항의하고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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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경익 조합장은 “그동안 축산농가의 피와 땀으로 어렵게 만들어낸 국가명품인증 횡성축협한우를 무시하는 횡성군 한우정책을 이해할 수 없고, 축산농가의 70% 이상이 횡성축협 조합원인데 이를 무시하고 축산기업조합이 한우축제를 참여한다는 것은 말도 않된다며 축협을 한우축제에서 배제하라는 근거는 어디에도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결의문에서는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군수가 품질 인증하고 국가에서도 명품으로 인증한 축협한우를 한우축제에서 배제하는 행정 행위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횡성축협한우를 기존대로 축제에 참여시킬 것”을 요구했다.

ⓒ 횡성뉴스

또 “공권력의 어떠한 협박과 회유에도 불구하고 횡성축협한우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횡성축협은 횡성군이 최대 생산자 단체인 축협을 축제에서 배제할 경우 축산농가를 무시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축제기간 대대적인 횡성축협한우 브랜드 홍보 등 총력 투쟁도 결의했다.

또한 집회 현장에서는 엄경익 조합장과 이사진 등 8명이 횡성군의 축산정책에 항의하는 삭발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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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후 5시 20분 탁기주 횡성경찰서장 중재로 엄 조합장과 대표 5명은 박두희 부군수(군수 권한대행)와 면담을 가졌으나, 축제에 축협 참여와 관련해서는 군의 기본 입장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면담이 성과를 못내자 축협 조합원은 횡성군수 권한대행 면담을 요구하며 여러차례 군청 진입을 시도, 오후 6시경 진압 경찰의 경고방송에도 경찰 저지선과 2개 중대 90명의 경찰을 뚤고 군청 정문 앞까지 진입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사항까지 이어졌고, 부군수가 퇴근을 했다는 소식에 오후 6시 40분경 해산했다.

한편, 축협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후 다시 날짜를 정해 집회를 열겠다고 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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