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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돼지열병 발생 횡성 축산농가 비상
횡성한우축제 코앞 상황 예의주시 속 횡성군·문화재단 초긴장
방역당국 농가모임 자제 … 횡성축협, 한우사수 결의대회 취소 방역에 전념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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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오전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박두희 군수 권한대행, 강원도, 군 관계자 등이 횡성읍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 횡성뉴스 |
|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기 파주와 연천 등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달아 발생하자 사육농가가 초긴장 상태인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중점관리지역을 지정해 특단의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관련 점검회의를 열고 파주·연천 등(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역과 인근 시·군을 중심으로 중점관리지역을 지정해 특단의 방역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전국 6천300호 모든 돼지농장에 대한 치밀하고 체계적인 방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각 지자체는 축협·양돈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농장별 일일 방역 관리를 추진하고, 그 실적을 실시간으로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횡성군도 경기 파주와 연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횡성지역 축산농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군과 문화재단은 10월 2일 개막을 앞둔 제15회 횡성한우축제에 미칠 영향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또한 정부와 방역당국은 축산농가의 단체모임 등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한우축제를 눈앞에 두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될 경우 자칫 한우축제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어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지역 내에는 20여 양돈농가에서 6만7,000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나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횡성축협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예방차원에서 오는 25일 개최하기로 한 ‘횡성축협한우 사수 조합원 결의대회’를 비롯한 장외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또 강릉에서 개최하기로 한 강원도 한우품평회 및 축산인들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는 취소하고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횡성군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국내 유입에 대비해 지난 7월 23일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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