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오후 1시 50분경 횡성읍 조곡리 홀인원골프연습장 입구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주민을 치고 도주한 뺑소니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경찰은 사고주변 CC TV 영상을 확인하고 목격자를 상대로 수사해 덤프트럭 운전자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덤프트럭(운전자 김모씨 59세)이 편도 1차로를 운행중 중앙선을 넘어 진행하여 마주오던 자전거(운전자 김모씨 59세)를 뒤늦게 발견하고 경적을 울려 이에 놀라 넘어진 피해자를 역과하고 도주하였다는 것.
한편, 자전거 운전자 김모씨는 사고 후 원주기독병원으로 후송되었으니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