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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 경계로 격상’

예방 위해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마스크 착용하기
감염병 의심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전화해야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03일

ⓒ 횡성뉴스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 중국은 물론 주변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예방을 위한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오전 기준 국내에서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 위기평가회의(질병관리본부)를 거쳐 감염병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즉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를 설치하고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능후 장관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방역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파견 인력 배치와 일일영상회의 개최 및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해 방역조치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과 국방부·경찰청·지방자치단체 등의 인력(약 250여명)을 지원받아 검역현장에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중국 내 확산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사례정의도 변경해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군구별 보건소 및 지방의료원 등에 선별 진료소를 지정하고, 의심환자 발견 시 의료기관의 대응조치를 적극 홍보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선별 진료소는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과 별도로 분리된 진료시설로 감염증 의심증상자가 응급실 또는 의료기관 출입 이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이다.

또한, 중앙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에 대한 전문치료 기능을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역학조사 지원 및 연구지원, 감염병 대응 자원관리 등의 역할을 맡아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중국 여행력(歷)을 꼭 확인한 뒤 증상이 있는 경우는 선별 진료를 하고, 병원 내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의심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국민 여러분께서는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등의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는 의료기관 방문시 마스크룰 착용하고 감염병이 의심 될 때에는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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