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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공원에 설치한 태극기 조형물 아직도 헷갈린다

주민, “7억원 들였다면 누가봐도 올바르게 했어야 했다” 비난
군, “아직 준공처리 되지 않았다 군민 여론 지켜보며 준공하겠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28일

↑↑ 본지 9월 14일 보도 사진
ⓒ 횡성뉴스
↑↑ 본지 보도 후
ⓒ 횡성뉴스
횡성군이 4·1만세운동에 희생하신 선열들의 얼을 기리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7억을 들여 3·1공원에 조형물을 설치했다. 그러나 태극기 조형물의 태극기가 보는 사람들마다 해석이 다르고 헷갈리게 설치되어 혼돈을 주고 있어 문제를 지적하는 군민들이 많다.(본지 9월 14일자 1면)

이에 군은 3·1공원에 설치된 조형물의 태극기가 헷갈리게 설치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혼돈을 주고 있다는 여론에 태극기 조형물에 ‘독립선언문’이란 글귀를 넣었고 이를 설명한다고 태극기 조형물 바닥에 ‘태극의 울림’이란 제목에 설명으로 「독립선언문을 거머쥔 손과 태극기 물결의 이어짐으로 횡성군민의 기개를 널리 떨치고 애국의 고장 횡성의 가치를 드높인 4·1횡성군민 만세운동의 함성 표현」 이라고 적힌 안내문을 설치했다.

↑↑ 태극기 조형물 바닥에 설치된 안내문
ⓒ 횡성뉴스

그러나 태극기의 물결이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게 보아야 맞도록 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건괘, 곤괘, 감괘, 이괘가 헛갈리게 보인다는 주민들이 많다.

주민 A씨는 “공원에 설치된 태극기 조형물이 하늘로 흩날리게 보이는데 땅바닥에서 하늘로 날리는 방향을 보면 맞는 것 같지만 태극기가 그렇게 날리는 것이 없다”며 “오해를 할 수밖에 없어 잘못된 것 같다”며 “7억 원씩 들여 조형물을 설치했다면 누가봐도 아리송하지 않도록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군은 조형물의 태극기가 헷갈린다는 여론에 태극기 옆 손에 쥔 것에다 독립선언문이란 글씨를 넣고 바닥에 설명을 했다지만 이 설명 또한 납득하기 어렵다는 이들도 있다.

이에 담당과장은 “문제의 지적에 보완을 했고 태극기가 땅에서 하늘로 날아가는 것으로 보면 방향이 맞는데 독립선언문을 깃대로 보면 틀리게 보이고 헷갈린다”며 “그래서 설명을 한 표지를 설치했고 아직 준공이 난 사업이 아니므로 군민의 여론을 좀 더 파악하여 준공을 하겠다”고 말했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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