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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세 수능시험 앞둔 수험생·학부모 초긴장

횡성지역 고사장 2곳 방역강화 … 수험생 331명 응시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30일

ⓒ 횡성뉴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횡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횡성지역 수능 응시 인원은 총 331명(남자 157명, 여자 174명)으로 고사장은 횡성고, 횡성여자고등학교를 지정하고 별도 예산을 투입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작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능당일 각 고사장마다 방역담당관, 보건교사를 배치해 고사장 전체 방역 및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실에 앞서 열화상 카메라와 온도계로 3차례 발열체크 검사가 이뤄진다.

수험생 A씨는 “수능시험이라서 긴장도 있지만 코로나19로 그동안 노력이 한 순간의 실수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수능일까지 외부 접촉을 가능한 최소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험생 B씨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정말로 답답하고 불안하지만 수능까지는 어떻게든 견딜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수험생 학부모 C씨는 “자녀를 위해 수능일까지 모든 외부 약속이나 일정을 취소하고 회사에서도 근무하면서 각별히 조심하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횡성지역 고등학교는 정부 방침에 따라 3학년은 수능시험 2주일 전부터, 1,2학년 일주일 전인 26일부터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수험생뿐 아니라 이들을 뒷바라지하는 학부모도 불안해하며 코로나에 노출되지 않도록 극도로 조심하고 있는 가운데 횡성교육지원청도 수능이 치러질 고사장 한 교실에 24명 응시할 수 있도록해 교실이 늘어났고 감독관도 더 많이 배치된다고 설명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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