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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고발, 횡성군의 해명자료에 대한 후속 보도

누가 봐도 대화하는 사진, 음료수 시음 사진이라고 하기는...
방역책임자를 위한 궁색한 변명, 잘못 인정하는 용기 아쉬워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15일

ⓒ 횡성뉴스
횡성군 방역책임자의 방역수칙 위반행위를 고발한 지난 2월 8일자 횡성신문 카메라 고발 기사 “횡성군 방역책임자 이래도 되는 겁니까?”에 대해 2월 10일 횡성군 홈페이지에 기획감사실 홍보담당의 해명자료가 게시됐다.

해명자료에 의하면 “기사에 포착된 순간 사진은 전시·판매용 음료 시음 직후로, 행사장에서 촬영된 사진을 보면 바로 마스크를 다시 착용 후 행사에 임했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장신상 군수가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는 사진에 대해 “2. 1일 오전 9시 58분 음료 시음”이라는 설명문을 달았다.

그러나 사진 어디에도 음료수를 마신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군의 해명대로 행사 중에 마스크를 벗고 음료수를 마시다가 다시 마스크를 썼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문제는 음료수를 마신 후에 마스크를 썼느냐 안 썼느냐가 아니라 사진에서 보듯 마스크를 벗고 양손을 마주잡고 대화하는 모습이다.

이 모습이 음료수를 시음한 사진이라고 설명하는 궁색한 변명을 군민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잘못을 두고 변명을 하다보면 또 다른 변명이 늘어나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는 있지만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는 용기가 없으면 신뢰받지 못한다. 음료를 시음할 때 마스크를 쓰라는 지적이 아니다. 사진에 있는 그대로를 설명한 기사 이다.

궁색하다는 말은 ‘필요한 것이 없거나 모자라서 딱하고 옹색하다’는 말이다. 군의 해명자료에는 군민이 이해할 수 있는 필요한 자료가 없다. 해명자료가 또 궁색해졌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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