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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기획> 신상훈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업인들과 함께 희망찬 횡성농업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습니다”
스마트농업 조기 정착, 7대명품 우수성 높이기 위해 노력할 터…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3일
횡성군은 지난 11월 1일자로 제17대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에 신상훈 연구개발과장을 승진 발령했다. 횡성농업에 수장으로서 횡성군 7대명품의 우수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민선7기의 농정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계획인지 신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에게 들어본다. <편집자 주>

ⓒ 횡성뉴스
▲제17대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에 취임하신 소감은?
- 국내외적으로 어렵고, 농업인 여러분들의 걱정도 늘어가는, 횡성군 농업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중책을 맞게 돼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어려운 여건과 장애를 극복하고, 민선7기의 농정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횡성농업에 수장으로서 앞으로 횡성농업을 어떻게 이끌어나갈 계획이신지?
- 첫째, 지역별 특성화 작목을 집중육성 하겠습니다.

안흥·강림지역은 안흥찐빵의 원료곡인 ‘팥’의 자급화를 위한 안정적 재배기술지도, 갑천·청일·둔내지역은 횡성더덕의 고부가가치 상품화를 위한 사업, 횡성·공근·서원·우천지역은 참깨·들깨 생산, 가공 모델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둔내·안흥·강림은 명품 토마토 생산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둘째, 농업인 여러분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농업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농기계임대 전면배달 서비스는 2019년 건물신축과 장비구입, 인력을 확보해 시범실시 하고, 2020년부터 전면배송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과학영농과 친환경농업을 위해 꼭 필요한 토양검정, 농업용수, 식물체분석, 잔류농약 검정, 미생물 보급 등 농업인 여러분께서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및 농업인학습단체 활력에 힘쓰겠습니다.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 교육을 실시하여 현장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품목별농업인연구회 등 농업인학습단체도 한걸음 더 발전하는 조직체로 육성하겠습니다.

넷째, 기후변화에 대응한 전략작목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추석출하용 고랭지 자두 단지, 왕대추, 산딸기 등 새로운 작목을 규모화 함은 물론, 새로운 소득작목도 계속해서 발굴, 보급하겠습니다.

다섯째, ICT(정보통신기술)를 융복합해 우리 농업을 첨단화, 자동화, 고부가가치화 해 나가기 위해, 농업시설에 ICT를 융합해 농작업을 자동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스마트팜 표준모델 도입과 조기 실용화에 노력해, 농업의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농산물 가공기술 등을 결합한 6차 산업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것이며, 생산위주의 농업을 가공·유통·체험관광 등을 통한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일자리창출에 힘쓰겠습니다.

ⓒ 횡성뉴스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이 있으시다면 무엇인지요?
- 먼저 한 해 농사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연초에 주 재배작목과 농업트렌드를 반영한 교과목을 선정해 군단위 및 읍면 단위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하고, 연중 농업인의 현장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품목별 상설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년 과정의 장기교육으로는 농업인대학 3개과정(기후변화대응, 6차산업, 과학영농)과 농업경영 최고사관 (CEO)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인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영농기초기술교육 및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귀농귀촌인 생활목공 교육’과정을 신설해 상·하반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업의 미래인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 및 경영진단 컨설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횡성뉴스

▲횡성군에 우수한 농·특산물 지원책은?
- 횡성군을 대표하는 7대명품의 우수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습니다. 먼저 대표작목인 횡성더덕의 고품질화를 위해 ‘더덕 고부가가치 상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HACCP기준에 맞는 가공, 유통라인을 설치하고, 생산자 GAP인증을 통한 농업환경 개선 및 고품질 더덕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7억4,000만원을 들여 ‘안흥찐빵 원료곡 팥 자급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량성이 우수한 아라리팥 종자 공급, 재배기술 교육과 저장고 신축, 팥 선별시스템을 설치해 생산된 고품질 팥을 관내 안흥찐빵업체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 번화가를 중심으로 안흥찐빵을 홍보하기 위한 푸드트럭 홍보행사도 추진했습니다. 

고품질쌀 ‘어사진미’ 생산을 위해 종자 및 병해충 공동방제용 약제를 공급하고 생육기 전반에 날씨와 물관리에 따라 재배관리방법이 달라지기에 생육단계에 맞는 관리방법을 서한문을 통해 농가에 알립니다.

‘모농사가 반농사다’라고 할 정도로 못자리 관리가 중요하므로 벼 못자리 중점 관리 현장지도도 실시하고, 벼 볍씨발아기 지원사업을 통해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벼키다리병 발생 및 종자전염성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습니다. 

횡성 7대 명품인 토마토의 안정생산을 위해 지역활력화 작목기반조성사업으로 명품토마토 생산기반조성사업을 추진, 여름철 고온기에 시설 내 환경 개선을 위한 유동팬, 쿨네트, 흑백필름 등을 설치했고,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자가육묘시설 설치 지원, 관수관비시스템과 시설하우스 병해충 무인방제시범 기술 보급, 근권환경 개선을 위해 암거배수, 지중산소공기투입 시스템 등을 보급하고, 명품토마토 생산기술연구를 위하여 뿌리근권 활력화 시험연구와 명품토마토 생산기술 연구용역으로 명품토마토 안정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토마토 재배면적을 190ha까지 확대했습니다. 

또한, 시설하우스 연작장해해결을 위해 시설재배지 염류장해해결 킬레이트제 보급시범사업, 코코피트를 이용한 토양환경개선시범사업을 추진해 염류장해를 해소하고 토양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의 대농민 지도방향은?
-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작목별·시기별로 적기 영농지원과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등 맞춤형 교육으로 영농수준을 높이고, 스마트농업이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 농산물의 부가가치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도 힘써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횡성농업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횡성군민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 우리의 농업은 현실적으로 노령화, 부녀화로 인해 어려움이 매우 많습니다. 

앞으로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융복합화를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스마트팜 사업,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보급, 농산물가공 기술개발 등 기술혁신을 가속화하여, 농업·농촌 활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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