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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테니스 국가대표 홍성찬 이야기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홍성찬 테니스 선수
“열심히 운동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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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뉴스 |
| 초등학교 2학년 때 테니스 라켓을 처음 잡은 홍성찬 선수는 주니어시절 최고의 기대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세계무대에서 테니스 라켓으로 작은 공을 힘차게 치며 경기마다 대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6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홍성찬 선수.
홍 선수는 초등학교 2학년 때 테니스를 좋아하던 아버지 홍월표씨를 따라 테니스장에 자주 드나들다가 빠른 발놀림과 끈기 있는 근성을 발견한 코치선생님의 권유로 테니스 라켓을 잡고 본격적으로 테니스를 시작해 주니어시절 최고의 기대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09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15개 대회 참가해 15연승과 전무후무한 106연승을 기록하며 ‘전관왕’을 달성했고, 그해 세계최고의 초등 주니어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우리나라 역대 선수 중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홍 선수는 이후 미국플로리다 마이애미 에버트 아카데미에서 2년 정도 훈련을 받으며 2013년에는 한국주니어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데이비스컵 주니어대회에서 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했고 세계주니어 나이키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나이키 용품을 받았다.
이후 중3 시절 우리나라 주니어 육성팀에 선발되어 세계적인 테니스 육성 전문가 더그맥거디 총사령관과 손승리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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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뉴스 |
| 이어 2015년 강원민방G1 방송국 청소년문화 대상을 수여받는 등 강원도민들로부터 축하를 받았고, 2015년 호주오픈 주니어대회에서 준우승하며 세계지도자들의 관심을 가졌다.
2016년 세계 ITF주니어 마스터즈 대회(중국 청두)에서 우승하며 세계주니어랭킹 2위로 주니어시절을 마감했고, 데이비스컵 뉴질랜드전에 4시간5분 혈투 끝에 귀중한 1승 거두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특히, 횡성군민체육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그해 전국체전에서는 대학부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퓨처스대회에서 총 5차례 우승하며 700위권이었던 세계랭킹을 300위권으로 올리는 등 성공적인 프로무대를 예감했다. 홍 선수는 그러나 극심한 슬럼프와 학교수업 등 제대로 운동하기 힘든 시기를 보냈다.
2017년 5월 강원도민체전 횡성개최에서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로 선정돼 횡성군수의 햇불을 이어받아 횡성의 성화봉에 불을 붙이며 횡성군민의 사랑을 받았다. 또 제72회 한국선수권대회에서 단식 우승으로 다시 기회를 잡기 시작했고 이어서 올해 제74회 한국선수권대회 단식 우승을 하며 2020년도 국가대표 자력 진출 하였다.
홍성찬 선수는 6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동하게 되었고 첼린져 본선 와일드카드 3장을 확보, 2020년 투어생활에 자신감은 물론 세계랭킹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새해에는 명지대학를 졸업, 세종시청에 입단 예정으로 전술훈련 및 체력을 강화해 선배 남지성과 함께 세계무대에 도전할 예정인 홍성찬 선수는 본격적인 투어로 세계랭킹을 끌어 올리고 한국에서는 물론 ATP대회에서도 주목받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홍성찬 선수는 “이제는 프로테니스선수가 천직임을 깨닫고 모든 목표를 경기력 향상에 두고 있다며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테니스 선수가 되어 우리나라도 테니스 강국임을 보이고 특히, 횡성의 우천면이 테니스 명문지역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운동해 꼭 팬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다지며 희망찬 새해 설계를 다짐했다.
2020년 새해를 맞아 아버지 홍월표 씨는 “부상없이 열심히 운동해 본인의 목표인 세계 제일의 테니스 선수에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출생지: 횡성군 우천면 우항리 ○ 학력: 우천초, 우천중, 횡성고, 명지대학, 세종시청 ○ 나이: 22세 ○ 가족: 홍월표(부), 박정미(모) ○ 목표: 세계제일의 테니스선수가 꿈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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