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연휴기간동안 관광객 대거 유입이 예상돼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방지 예방을 위해 관내 위생업소(식품·공중)에 대한 현장 방역 지도관리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업소는 관광객 이용 증가가 예상되는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위주로 위생관리공무원(2명)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6명)이 이틀간(4.28~4.29) 현장을 방문, 생활 속 거리두기 분야별 세부지침 안내문과 함께 방역지도 및 교육을 실시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식품위생업소 세부지침에는 직원의 경우 마스크 착용, 고객과 계산직원 등의 간격을 2m이상 두기, 의자를 한 방향 또는 지그재그로 배치하는 등 서로 마주보지 않도록 노력하기, 테이블에 개인접시·국자·집게 등 제공할 것, 출입구 손잡이·탁자·의자 등 사람들이 자주 접촉하는 시설·기구는 매일 표면 소독하기 등 11가지 생활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횡성군외식업지부에서는 일반음식점 700개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식품위생업소 세부지침 안내 문자를 일괄 전송하기도 했다.
횡성군보건소 위생관리담당자는 “코로나19사태에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및 동참으로 연휴기간동안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위생업소(식품·공중)가 앞장서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