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지난 16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만 19세∼61세 횡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확대했다.
군은 18세 이하 어린이와 62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으나 지난 16일부터는 만 19∼61세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횡성군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백신 소진시까지 시행하며,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12시∼1시 제외)까지 신분증 지참해 방문하면 접종 가능하다.
태현숙 횡성군보건소장은 “항체 형성 시기를 감안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11월말까지 권장한다”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 후 20∼30분간 접종 장소에서 안정을 취한 후 귀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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