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2021년도부터 3년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및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제공할 기관 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발달장애인(성인, 학생)을 대상으로 주간 활동서비스 및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난 10월 15일부터 서비스 제공 기관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11월 4일 제공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간활동서비스기관에 횡성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유)열린사회서비스센터 2개소, 방과 후 활동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횡성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1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관내 발달장애인 중 주간활동서비스 및 방과후 활동서비스가 필요한 3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서비스 내용은 참여형, 창의형 등의 프로그램과 외부활동으로 나눠지며 주간활동의 경우 월 100시간, 방과 후 활동의 경우 월 44시간을 시간당 13,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군 행복나눔복지과 장애인복지담당자는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통한 사회성 증진과 실질적 자립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나눔복지과 장애인복지담당(340-216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