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문화체험이 지난 2일 실시됐다.
이번 체험은 횡성군 청소년 문화 복지 사업의 주축이 되는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연합으로 마련했다.
사전 청소년 욕구 조사결과를 반영해 체험장소를 선정했고,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우수 참여자 20명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키우기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이 함께 하는 소통과 나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수련관은 11개의 동아리에 120여명 청소년들이 참여해 잠재능력을 계발 신장하고 자아실현과 진로 찾기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꿈키우기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내 출신 대학생인 멘토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중인 청소년이 멘티가 되어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진로 및 고민 상담, 학습지도를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주민복지지원과 평생학습담당자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건전한 여가활용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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