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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지역 마트 전쟁 벌어지나 소비자 욕구 충족 못시켜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27일

횡성지역에도 마트 전쟁이 벌어졌다. 중대형 마트가 오픈을 하자 기존의 마트가 점포를 확장하고 일부 품목에 대해 가격경쟁을 벌이고 있다.

얼마 전 횡성축협 본점(횡성읍 교항리) 옆에 중대형 규모에 식자재 마트가 건립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기존 유통업계와 지역상인들은 지역상권 붕괴가 우려된다며 반대에 나섰고, 소비자인 지역주민들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환영한다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개장한 중대형 마트는 추석 대목을 보려고 부랴부랴 준비도 덜된 가운데 문을 열었다.

그러나 당초 지역상권에서 지역상권 붕괴 등을 주장하며 거세게 반대를 하였지만 막상 중대형 마트가 개장을 하여도 소비자들의 반응은 크게 변동은 없다는 것이 일부 소비자의 말이다.

또한 중대형 마트가 들어오면 원주지역의 중대형 마트와 가격이 비슷하겠다는 소비자들은 기대는 무너지고 있다는 반응이다.

시중 마트들의 영업전략이 그러하듯 일부 미끼 상품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대부분의 상품은 가격을 꼼꼼하게 따져보지 않으면 기존의 마트 보다 저렴하지가 않다는 게 소비자들의 여론이다.

지난 6일 추석을 앞두고 개장에서는 5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계란 3판을 증정하였고 이후 정식 오픈한 19일에는 3만원 이상부터 구입가격에 대비하여 사은품을 증정하였다.

일부 소비자는 사은품을 받으려고 그에 상응하는 액수를 맞추어 구입하는 풍경도 벌어졌지만 좋은 현상은 아니었다.

옛 말에 소문난 잔치는 먹을 것이 없다는 말이 있고 아흔 아홉섬을 가진 부자가 한 두섬의 서민의 것을 빼앗아 백섬을 채우며 욕심을 챙긴다는 말이 있다. 요즘 지역에서 나도는 말이다.

시장경제 원리는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성공할 수 있다. 얄팍한 상술로 지역 소비자를 현혹하면 오래가지 못한다.

소비자들은 횡성지역에도 중대형 식자재 마트가 몇 곳이 생겼어도 원주의 중대형 식자재 마트를 찾는다. 소비자의 욕구에 충족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횡성지역은 인구 4만6천여명이 생활하고 있지만 지역의 지리적 여건상 횡성 읍내상권을 이용하는 군민이 그리 많지 않다.

수도권의 아파트 단지 한동에 불과한 인구이고 소비력도 도시민 보다 떨어지는데 이러한 구조에서 살아남으려면 농촌형의 가격과 지역정서에 맞는 상술로 접근해야 한다.

소비자들은 지역에 중대형 마트가 더 들어와서 기존의 마트들과 가격 경쟁을 펼친다면 원주까지 나가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다는 반응이다.

기존의 마트와 신규입점 마트에 대해 일부 소비자들은 마트가 또 개장을 했는데 원주와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씁쓸하기만 하다고 한다.

횡성지역 상권들은 소비자들이 원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야 지역상권이 살아난다. 빠져나가는 이유는 원주지역 상권과 가격차이 이다. 원주로 빠져나가는 지역 고객을 잡기 위한 지역상인들의 노력이 절실하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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