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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군민 불안 증폭, 마스크 수급 절실하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추가 발생해 지난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4명 추가로 확인돼 국내 확진환자가 2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지인 중국 우한을 다녀온 강원도민이 16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다 횡성지역에서도 태국 등 동남아 여행객이 늘고 있어 불안감을 확산시키고 있다.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군민들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구입하려하고 있지만 지역에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바닥 난지가 2주가 되었다고 한다. 마스크 품귀현상은 전국적인 현상이라지만 개인 위생관리가 높아진 시점에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일 언론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중국의 확진환자 및 사망자가 늘어나는 보도와 국내에서도 확진 및 접촉자가 늘어나고 있어 불안감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특히 요즘 중국뿐만 아니라 태국 등 동남아를 다녀온 여행객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횡성지역 주민들도 태국 및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있어 이들에 대한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군민들은 개인 위생관리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구입하려 애를 쓰고 있다. 아무리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하더라도 관계기관에서는 군민 건강관리를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보급에 신경을 써야한다.

주민들은 방송을 보면 거리에서 마스크를 나누어주는 장면을 많이 보는데 노인 인구가 많은 횡성에서는 그러한 광경을 보지 못했다며 요즘 읍내를 돌아보면 마스크가 없어 착용을 하지 못하고 행동하는 군민들 많아 걱정이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아무리 개인들이 판매를 하는 자율적이라지만 요즘 확진자 및 접촉자의 숫자가 늘어나 불안해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보급과 손 소독제 보급에 관계기관에서는 적극 신경을 써야한다.

수도권과 전국적으로 접촉자가 늘어나는 판에 횡성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군민 누가 어디서 어느 접촉자와 접촉을 했는지를 모르는 판에 청정지역이라는 횡성지역도 사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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