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일부에서는 ‘횡성신문은 누구의 편이냐’는 말들을 한다. 답을 하자면 ‘횡성신문은 군민의 편’이다.
왜 이러한 말이 지역의 일부 인들에게서 나오나 살펴보았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선거이후 모정당과 그 추종자들이 음으로 양으로 특정 언론을 죽이기 위한 내부 음모가 서서히 시작되었고 이제 수면위로 올라오는 것 같다.
언론은 정론직필로 언론의 사명을 다해야하는데 일부 언론이 선거에 편승하고 해바라기가 되어 권력의 편에서 마치 자신들이 큰 권력을 손에 쥔양 무소불위로 행동하고 편을 가르기에 앞장서고 있는데서 비롯된다.
언론은 정도를 지키며 언론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 힘이고 가야할 길이다. 군수가 바뀔 때 마다 양지를 찾아다니며 신문의 논조까지 깡그리 바꾸고 그들의 하수인이 되는 것을 대부분의 군민들은 느끼고 있다.
지역의 일부 정치권과 그를 추종하는 자들도 군민 편가르기도 모자라 언론까지 편가르기를 하며 특정 언론을 죽이려는 지역 정치권과 측근들의 행동도 도를 넘고 있다.
정파가 다른 이유로 파벌조장은 이해가 간다지만 언론까지 누구의 편이냐는 말이 나오는 것은 다급해진 정치권과 그들을 추종하는 자들이 만드는 말로 이는 도를 넘었다. 일부 언론도 같이 편승해 동조 한데서 비롯됐는지는 모르지만 자괴감 마져 들게 하는 말이다.
이제 지역에서 언론까지 편을 만들려는 모양새 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독재시대나 사회주의에서 일어날 일들이 비슷하게 일어나고 있다.
손등이 있으면 손바닥이 있듯이 양면을 모두 가질 수는 없는 법이다. 지역에서는 1년여밖에 남지 않은 다음 선거를 위해 일부 선출직도 함께 편승하여 일부 기관이나 부서에 해바라기 언론의 안위를 위한 지원 사격도 서슴치 않는 다는 말이 나온다. 아무리 모르게 행한다 해도 진실은 밝혀져 분명 김영란법에 위배되는 일도 벌어질게다.
진정한 언론이라면 입으로만 정론직필 등등 운운하며 뒷구멍으로 호박씨를 깔 것이 아니라 언론은 정치적인 그 누구의 편이 되어서도 절대로 안된다.
독자와 군민의 안위를 위해 올바른 정보 전달만을 해야 한다. 언론이 특정인을 위한 아부성 기사나 채우고 그들의 대변인이 된다면 그 길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 인간은 한결 같아야 한다. 한번 배신한 인간이 두 번 배신하는 수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언론을 이용 자신의 치부를 감추고 과소평가될 사안을 부풀려 과대평가하고 하는 행위는 현실을 군민들이 먼저 알고 있기 때문에 소용이 없다.
아무리 자신의 역량이 모자란다고 언론을 이용 군민의 여론몰이를 한다면 항시 정도를 외치는 진실을 원하는 집단이 있기에 영원할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러한 행동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되고 마니 이제부터라도 양심을 가지고 지역에 파벌을 조장하지 말길 바란다.
일부 언론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권력과 금품에 놀아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이러한 패턴을 만들고 있는 일부 정치인이 더 큰 문제이다.
요즘 군청 주변에는 각종 계약관련과 금전적인 욕구에 눈이 먼 사람들만 득실거린다고 한다. 그러나 그러한 짓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지역의 사업가는 말한다. 기회가 왔으면 챙겨라 그러나 상대방의 가슴에 대못은 박지 말아야 한다며 그들이 잘나갈 때 수많은 상대방은 피눈물을 흘리며 다음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옛말에 누울 자리보고 다리 뻗으라고 했다. 아무데나 다리 뻗었다가 낭패를 본다는 말이다. 지역 현실에 대해 말을 안할 뿐이지 말 못하는 사람은 없다.
왜 작은 지역에서 언론이 누구의 편이냐는 말이 나오는지 오랜기간 언론을 하면서 자존심이 상하고 자괴감 마져 든다.
과연 지역에서 언론이 누구의 편이냐는 소리를 들어야 하나? 일부 언론이긴 하지만 언론을 아무나 하는 것도 아니고 노상에서 떳다방으로 장삿꾼처럼 행동하는 것이 언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언론이 바로서야 군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여 실생활의 길잡이가 되는 것이지 왜곡된 것과 감정적인 행동은 부메랑이 되고 말 것이다.
군민의 편인 횡성신문은 소외되고 힘들고 누가 뭐라 해도 군민만 바라보고 횡성발전과 독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