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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지금부터 꼼꼼히 인물 검색해야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22일

코로나19로 지역경기 파탄에 맹추위까지 요즘 대부분의 주민들은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특히 농촌지역은 그나마 농한기에 사랑방으로 운영하는 마을회관까지 코로나로 문을 닫으면서 답답함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 일수록 희망과 용기가 나는 일들이 많이 생겨나야 하는데 농촌지역은 삭막하기 만하다.

이제 내년이면 또다시 지역에 편을 가르고 상대방을 적대시하는 지방선거가 실시된다. 벌써부터 누구 누구는 군의원 준비를 하고 도의원 준비를 하고 군수 준비를 한다는 인물들이 서서히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지역에서는 내년 선거는 그 어느 선거보다 정치 신인들이 많이 등장할 거란 여론이다. 이는 기득권의 정치에 불신이 있거나 무능력함에서 나오는 현상으로 정치 신인들이 많이 등장하면 정치판은 일찌감치 과열되고 유언비어도 난무한다.

모든 직의 선거에서 기득권에서 열심히 일하고 능력을 발휘하였다면 새로운 인물들이 벌써부터 저울질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역에서는 일부 기득권 정치인에 한계를 보면서 새로움을 추구하는 현상이 벌어진다. 매번 선거 때마다 지역의 정치인들은 지키지도 못할 핑크빛 같은 공약이나 말을 남발 해왔다.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년이 넘어 이젠 군민들의 의식수준이 일부 정치인보다 월등하게 높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군민을 무엇으로 보는지 당선만 되면 안하무인으로 변하는 일부 정치인을 보면서 많은 군민들이 식상해하고 있다.

정치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일반 군민보다 모든 면에서 두드러지게 나은 것이 있어야 하고 인성이나 철학 또한 남달라야 하는데 일반 군민보다도 못한 인물들이 줄을 잘서서 정치판에 끼어들어 지역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는다는 말들이 많다.

특히 정치판에 들어가면 모든 군민을 공평하게 골고루 대하여야 함에도 자기편이 아니면 적대시하고 자기편만 챙기고 있어 지역을 위한 일꾼이라는 명분을 퇴색시키고 있으며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매사에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있어 오히려 지역에 불란만 부추기는 사람이 정치판에 있다. 벌써부터 내년을 향해 뛰는 사람들이 수면위로 올라온다.

군민들은 과연 어떠한 인물들이 진정 지역을 위하고 군민들의 편을 가르지 아니하고 공평하게 일을 처리할 사람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새로운 횡성을 이끌 후회 없는 인물들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지역의 모든 여론 형성과 일꾼을 만드는 사람들은 군민이다.
이제 시작이다. 내년 선거를 위해 뛰는 사람들이 있다. 부화뇌동(附和雷同) 하지말고 지금부터 똑바른 인물을 검색해야 한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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