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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횡성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한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18일
↑↑ 이 관 인
횡성포럼 대표
ⓒ 횡성뉴스
민선 7기가 시작되면서 산적된 많은 현안 중에서 단연 돋보인 사안이 있다.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비행기 소음피해 대책 그리고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문제가 대두되었고 모두가 한목소리로 위의 현안문제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조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외치고 있다. 

위 세가지 현안 중 가장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하고 군민들을 안타깝게 만든 것이 바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문제이다.

1987년 원주시민들의 생활용수 확보라는 목적으로 원주∼횡성구간 장양리에 취수장을 건립하면서부터 횡성의 피 말리는 고통은 시작되었다. 


198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청일 섬강발원지로부터 내려온 맑은 물을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횡성을 찾았고 군민 누구라도 마음껏 강에서 뛰어놀고 자연이 주는 횡성인만의 특권을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상수원보호구역에 묶이면서 이는 그저 옛추억으로만 간직해야하는 현실이 되어 버렸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버린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그동안 재산권 행사는 물론 각종 건축규제와 개발규제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가 하락, 그리고 삶의 질 하락과 같은 고통을 지니며 살고 있다. 

최근 민선 7기로 넘어오면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해당 지역주민들까지 최 일선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세를 하였다. 횡성군과 횡성군의회, 그리고 지역주민들로 이루어진 대책위원회는 중앙정부와 강원도, 원주시까지 찾아다니며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3월 11일 한수원 실무 담당자들이 주민대책 위원들과의 만남에서 원주와 횡성이 필요로 하는 하루 용수량과 횡성댐의 생산 용수량 데이터를 확보하고 그 결과를 6월쯤 도출하면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지 않을까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은 상태다. 

이에 횡성군은 광역상수 재분배와 폐수방류 규제 완화 그리고 다양한 수원지의 개발을 통하여 원주시가 걱정하는 부분을 해결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분명히 환경부와 원주시 그리고 한수원이 의지만 있다면 해결이 될 수도 있는 문제임에는 틀림이 없다. 환경부에서는 전국에 묶여 있는 상수도 보호구역 해당 지역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 법이 원하는 범위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한다.

평택에 위치한 진위 3산업단지가 최근 조성 중에 있다. 그런데 산업단지 위치를 자세히 보면 송탄 취수장이 불과 1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대단위 산업단지가 어떻게 취수장 근처에 개발 승인이 났는지 이 또한 생각해봐야 할일이다.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된다는 논리는 상식 밖의 일이 아닐 수 없다. 

현 원주시장도 재원 횡성군민 모임에서 당선이 되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하였다. 

2015년에도 도청에서 도지사, 원주시장, 횡성군수, 한수원 부시장이 모여 원주·횡성 광역상수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 실시협약을 맺은바 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 모든 것은 퍼포먼스에 불과했다. 안타깝지만 이제라도 서로가 원하는 것을 바로 파악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논리적으로 개발하고 연구해야 한다.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인한 고통이 비단 해당지역만의 아픔이 아니라 나아가 횡성군민 모두가 함께 받는 고통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모두가 관심을 모아 헤쳐 나가야 할 것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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