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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내 마음의 보석상자 (62) 『 지혜로운 사람이 되자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29일

↑↑ 현 원 명
횡성향교교육원장
ⓒ 횡성뉴스
지식이 ‘무엇 ’과 관계가 있다면 지혜는 ‘어떻게’ 에 해당된다.

모든 것을 잃고 지혜를 갖는 것이 지혜를 잃고 모든 것을 얻는 것보다 낫다고 한다. 가치 있는 삶을 위하여 풍부한 지식이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현명한 지혜이다.

지혜가 없는 지식은 쓸모가 없어지므로 지혜는 지식을 능가한다. 지혜를 얻는 방법은 깊이 생각한 뒤에 처리하는 태도로 문제의 원인을 찾아 해결방법을 여러 각도로 분석하며 그 결과를 예견하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이다.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삶의 지혜를 얻는 원천이며 많이 읽고 배우며 경험을 하는 것이 지혜의 샘이다.

지혜로운 삶이란 신중함, 바람에 돛을 잘 조절하는 능력과 같다.

지식이 많은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은 아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삶에 진실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아는 사람이며, 상황에 따라 생활을 개선하고 삶을 현명하게 풀어나간다.

어느 젊은이에게 “지혜를 사시오.” 라는 노인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 노인은 말했다. “앉아 있는 것이 누워있는 것보다 좋고, 서있는 것이 앉아있는 것보다 좋고, 걷는 것이 서있는 것보다 좋네. 그리고 일하는 것이 잠자기보다 좋다네.” 젊은이가 무슨 뜻이냐고 물었더니 “당신은 그간 돈을 강물에 버렸소.

술과 노름으로 방탕하게 살아 건강을 해쳤으니 이제 남은 돈으로 땅을 사서 농사같은 생산적인 일을 하면 건강도 회복하고 보람 있게 살 것이요.” 젊은이는 이 말을 자꾸 되새겨 보았다. 누워서도 생각해보았다. 누워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일어나 앉았고, 앉아서는 안 되겠어서 일어섰다. 서있어도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걷기를 하였다.

이왕 걸을 바에는 일을 하기로 생각하고 열심히 일을 하여 돈도 벌고 건강을 되찾았다. 젊은이는 현명한 노인 덕분에 다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지혜로운 사람들의 말을 잘 듣고 생각을 다듬는 판단능력을 가진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올바른 길을 향해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총명한 지혜로 생활을 창조해 나가기 위해서는 온갖 상황에 대한 관찰력 분석력 판단력을 길러야 한다. 많이 배우고 경험을 하면서 생각을 깊게 하여 옳게 알고 정확한 판단을 해서 지혜롭게 사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며 그 현명한 가치는 우리 인간을 고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물고기 한 마리를 주면 그것으로 한 끼를 먹고 살 수 있으나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 그것으로 일생 동안 먹고 살 수 있다는 유태인 격언에서 우리는 지혜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

지혜를 배우는 것은 삶의 질을 가꾸는 길이므로 고귀한 지혜를 통해 새로운 삶의 지평을 열 수 있다.
가장 강한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는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않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않으며, 자기가 아는 대로 진실만을 말하며, 악(惡)을 막고 듣는 이에게 편안함과 기쁨을 준다.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말하지 않고, 이치가 명확할 때 말하고 행동하며, 남을 모함하거나 비겁하지 않고 중도(中道)의 길을 가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의 모습이다.

당면한 어려운 문제나 시련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는 지식이 가르쳐 줄 수 있으나,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가의 판단은 곧 지혜로움만이 해결한다. 지혜는 지식을 바르게 사용하는 인격과 기술의 총체라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사람이다. 지혜로운 사람들이 지닌 덕목을 많이 배워 귀한 인생을 빛내도록 노력하는 사람은 거룩하다. 우리 모두 지혜로운 사람이 되자.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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