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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강에 띄우는 아침편지 - 左顧右眄(좌고우면)하지 않고 정직하고 공정하게 힘차게 함께 달릴 터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06일

↑↑ 원 재 성
본지 전무
ⓒ 횡성뉴스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가면 멀리 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횡성신문이 어느덧 횡성군민과 함께 달려온 지 ‘지령 500호’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배타적인 우리 횡성에서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적극적인 환영도 없이 횡성지역 최초로 지역신문을 만든다는 것은 아프리카 사막 한가운데에 집을 짓는 것만큼이나 무모한 짓이었을 겁니다.

부족한 인력과 정보력을 가지고 매주 신문을 만든다는 것은 긴장감의 연속이었고 제대로 된 편안한 삶을 살기를 포기하지 않고서는 해내기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군민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같이 하다 보니 500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횡성신문을 만드신 분들, 횡성신문 만드는 걸 격려해주신 운영위원님들, 그리고 무엇보다 부족한 횡성신문을 사랑해주신 애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길가의 느티나무도 500살이 되면 국가의 기념물로 지정되고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저희 횡성신문도 횡성최초의 500호 지령지답게, 군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나 無所不爲(무소불위)의 위정자들에게는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으며, 군민들의 不當不益(부당불익)함이 없도록 지금처럼 변함없이 左顧右眄(좌고우면)하지 않고 정직하고 공정하게 4만6천여 군민들의 명령대로 힘차게 함께 달려 나가겠습니다.

세월은 흐를수록 아쉬움이 크지만, 세상은 알수록 만족함이 커진다고 합니다. 함께했던 지난시간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넘치는 행복이고 한량없는 감사입니다.

庚子年!(경자년) 劈頭(벽두)에 군민들 모두 하시고자 하시는 일 소원성취 하시고 가내에 두루 평안 하십시오. ‘횡성신문 지령 500호’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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