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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 내 마음의 보석상자 (113) 『 기회와 망설임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28일

↑↑ 현 원 명
횡성향교교육원장
ⓒ 횡성뉴스
“우물쭈물하다가 내가 이럴 줄 알았어.” 망설이기만 하고 실행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토로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이다. 기회를 잡는 사람을 행운아라고 한다.

행운의 여신은 왜 나만 비켜가는 것일까? 운명을 바꾸는 가장 큰 비결은 바로 자기 자신에게 있어서 삶을 대하는 태도가 성공의 여부를 결정한다. 단 한 번의 실수로 큰 기회를 날려 버린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한 노부부가 하버드대 총장실을 찾아갔다.
노부인은 낡은 옷을 입고 남편은 싸구려 정장 차림이었다. 총장실 비서는 죄송하지만 총장님은 바쁘셔서 뵙기 힘들다고 하니 노부인은 기다리겠다고 했다.

몇 시간이 흘렀고 비서는 노부부에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러나 노부부는 자리를 뜨지 않자 총장이 마지못해 노부부앞에 나타났다. “저희 아들이 1년 동안 하버드에서 공부했는데 사고로 사망하여 하버드대에 기념이 될 건물을 남기고 싶어요.” 라고 말하자 총장은 학교 건물은 하나에 750만 달러가 넘는다고 하면서 노부부를 쫓아내려고 거절을 했다.

하버드대를 떠나간 노부부는 스탠퍼드 대학을 세우고 죽은 아들을 기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회가 없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보는 눈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일상속에 있는 기회들, 잠재적인 기회들까지도 눈에 불을 켜고 찾아야 한다.

마음이 느슨해지면 기회를 놓쳐버리게 된다. 누구나 기회를 만나게 되지만 제대로 잡지 못하면 평생 후회속에 살게 된다. 기회를 잡기위해 모험을 해야 하지만 기회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이 큰 것을 가져다준다. 인생에서 과용해서는 안 되는 세 가지가 있다. 빵에 넣는 효모와 소금 그리고 망설임이다. 효모를 너무 많이 넣으면 빵이 시큼해지고, 소금을 많이 넣으면 요리가 짜며, 지나치게 망설이면 성공의 기회를 놓치게 된다.

당나귀 한 마리가 초원 둘을 사이에 두고 쉴 새 없이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이쪽 초원의 풀을 뜯으려고 하면 저쪽 초원의 풀이 더 부드러워 보였고, 또 저쪽 초원에 가면 이쪽 초원의 풀이 더 맛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결국 당나귀는 한 줌의 풀도 먹지 못한 채 굶어 죽었다.

당나귀는 먹을 풀이 없어서 죽은 것이 아니다. 망설이는 데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배를 채우는 일은 전혀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신은 이 어리석은 당나귀보다 자신이 훨씬 현명하기 때문에 이 이야기는 우스갯 소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인간의 현실은 다를 수도 있다. 다음의 이야기를 더 읽어보자.

어느 아버지가 전쟁 중에 두 아들을 모두 포로로 빼앗겼다. 그는 돈을 주고 아들들을 데려오리라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두 아들 중 한 명만 내주겠다고 대답이 돌아왔다. 아버지는 한 아들만 선택해야 했다. 하지만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은 없다. 둘 다 같은 아들이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망설이는 사이에 두 아들을 한꺼번에 처형당하고 말았다.

위기는 기회가 된다. 그런데 기회는 망설일 시간을 주지 않는다.
기회와 망설임은 동시에 온다. 재빨리 반응하는 사람만이 번개같이 기회를 잡는다. 지나치게 신중한 사람은 시기를 놓치고 기회를 보내버린다. 우유부단의 위험한 이유는 시기를 놓쳐 성공할 기회를 잃는 것이다.

목표와 기회의 상관관계가 있다. 목표를 보고 그곳에서 기회를 찾아라. 프랑스 출신의 곤충학자 장 앙리 파브르는 돋보기를 들고 청년들의 앞에서 말했다. “여러분의 에너지를 한 곳에 모아보세요. 그러면 당신도 이 돋보기처럼 종이를 태울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곧 파브르 자신이 성공한 비결이기도 했다.

때로 기회는 목표안에 숨어 있다. 눈을 크게 뜨고 목표를 뚫어지게 바라보자. 금방 사라질 흥미를 쫓기보다 이성적이고 지혜롭게 한 가지 절실한 목표를 따라야 한다. 뚜렷한 목표를 실천하면 망설임은 멀어진다. 기회를 잡고 실행하면 망설임은 잊어야 한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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