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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내 마음의 보석상자 (124) 『 마음을 공부하자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04일

↑↑ 현 원 명
횡성향교교육원장
ⓒ 횡성뉴스
인생은 신체 크기보다 마음의 크기 즉 자신감과 집중력의 싸움이다. 헤비급 세계챔피언을 지낸 이반더 홀리필드는 “권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육체의 크기가 아니라 그가 지닌 마음의 크기이다.”라고 말했다.

인생도 덩치와 파워가 아니라 마음 상태이다. 몸을 단련해 육체의 근육을 키우듯 역경에 의연히 대처하는 마음의 근육을 키워야 한다.

강한 마음의 힘이 중요하다. 외유내강, 겉으로는 부드러우나 마음은 강하고 굳세어야 한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마음을 내라!” 외부의 마음에 흔들리지 않으면 장애가 없어진다. 달아나는 마음에 따르지 말고 그 마음의 주인이 되라. 머무는 곳 없이 마음을 내라. 머물면 분별심 차별심이 나서 괴롭게 된다.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자신의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마음속에 지옥을 천국으로,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 수 있다. 옳고 그름을 무엇으로 보는가?

눈으로 보는가 마음으로 보는가? 이미 눈과 마음은 욕망, 분별심, 악으로 물들어 있다. 태어날 때의 청정한 마음인 본성으로 보아야 한다. 따라서 본래의 마음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아무리 가혹한 시련을 당해도 찢어지지 않는 마음가죽을 개발해야 한다. 마음이 강하지 않으면 갈기갈기 찢겨 상처투성이로 고통의 세월을 살아가야 한다. 마셜 필드는 큰 화재로 자신의 소매상점과 전 재산을 한순간 잃었다.

하지만 그는 연기나는 잿더미를 가리키면서 말했다. “바로 이곳에 세계 최대의 백화점을 짓고 말겠다.” 마침내 시카고에 우뚝 서있는 마셜필드 백화점이 탄생했다. 가슴에 피멍이 들고 처절한 시련 속에도 행복의 묘목은 자라난다.

평정심이란 나를 지키는 마음의 힘이다. 그 힘을 통해서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고 정신의 안온함을 갖게 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근심이 없고 스트레스가 없는 상황에서 족히 5분에서 10분 정도는 평온하게 보낼 수 있다. 그러나 일순간 갑작스런 위기상황이 닥치면 평정심은 바로 무너져 버린다.

평정심을 유지하기란 매우 어렵다. 일상에서 복잡한 일, 자신을 짜증나게 하는 일들을 접했을 때 이것은 자신을 단련시키는 트레이너로 생각한다면 평정심에 이르는 길이 좀 더 즐거워질 수 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수오재기(守吾齋記) 글에서 나 자신을 잡기란 참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마음이 내 몸에 붙어있어서 당연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오고 가는데 일정한 법칙이 없다. 잠시 살피지 않으면 어디든지 못 가는 곳이 없는 것이 마음이다. 항상 고요히 혼자 있을 때 마음속에 정갈한 유리그릇 하나를 연상하고 그 속에 물이 가득 담겨져 있다고 연상해보자.

그리고 그 물이 흩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삶이 바로 평정심을 유지하는 삶이라고 그는 표현했다. “세세년년화상사(世世年年花相似) 세세년년인부동(世世年年人不同) 해마다 꽃은 똑같이 피는데, 사람은 똑같지 않네.” 자연은 변하지 않지만 인생은 무상하여 언제나 변화한다. 몸과 마음이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록펠러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43세 미국에서 최대 부자이며, 53세에 세계 최대 갑부가 되었지만 55세에 희귀한 불치병으로 1년 이상 살 수 없다는 사형선고를 받았다. 병원 액자의 글에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행복하다.”는 문구가 시선에 들어와 전율을 느꼈다.

잠시 후 병원비가 없어 입원이 안된다는 병원측과 환자가 울면서 입원을 시켜달라는 소리를 듣고 록펠러는 비서에게 병원비를 지불하고 모르게 하였다. 얼마 후 그 환자가 회복되자 그 모습을 지켜본 록펠러는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라고 회고하였다.

나눔을 생활화한 록펠러는 신기하게 불치병도 사라졌고 98세까지 살았다. 인생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고 후반기 43년은 행복하게 살았다.

진정한 나눔은 나누었다는 생각이 없는 즉 함이 없는 마음이다. 어떤 나눔이나 봉사의 일을 했어도 그 일을 했다는 함이 없는 마음으로 나누고 봉사하면 무루복(새어나가지 않는 무한한 복)을 받고 행복의 샘터가 될 것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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