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변기섭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제281회 횡성군의회 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2019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새해 군정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사람중심 행복도시, 횡성의 비전을 갖고 출범한 민선7기가 어느덧 5개월째를 맞고 있습니다.
민선7기 군정이 안정적으로 출범하여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에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남북교류의 물꼬가 남북정상회담으로 결실을 맺는 등 남북간 화해무드가 급속히 진전이 되었습니다.
11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횡성한우가 통일한우로 북강원도에 첫 진출하는 신호탄을 쏘아올릴 날을 기대해 봅니다.
또한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힘든 여름철을 보냈습니다. 비공식 측정으로 낮기온이 전국 1위까지 올라가 이제 우리군도 폭염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할 때입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7기는 민선6기에 다져온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100년을 준비하는 횡성의 원년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11년 연속 늘어나고 있는 인구와 매년 1,000여명이 넘게 우리군을 찾아오고 있는 귀농귀촌인은 우리군의 새로운 성장기반이 될 것입니다. KTX개통을 비롯한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많은 기업 또한 우리군을 찾아오면서 지역에 활력을 띠고 있습니다.
사람과 기업이 우리군을 찾아오는 것은 우리지역에서 희망과 미래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는 유례없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저성장이 고착될 우려와 지방소멸의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할 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군은 연 출생아 수 200명대가 붕괴되고,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표한 지역소멸지수가 0.3으로 나타났습니다.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소멸위험지역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되었지만 산업경제구조 개편을 통해 적극 타개해 가겠습니다.
이러한 때, 의회와 집행부가 굳건한 신뢰와 공조를 통해 지역의 항구적인 발전과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지역발전을 수십년간 막고 있는 원주상수원보호구역의 조속한 해제와 횡성한우 제2의 도약을 위한 브랜드통합문제, 그리고 군용비행기 소음피해대책 등 우리 앞에 많은 현안이 놓여 있습니다.
결코, 집행부만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지역현안입니다.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민선7기 군정은 의회와의 유기적인 공조하에 지역의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2019년 군정방향에 대하여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경제활력으로 성장하는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연말 KTX개통으로 우리군도 서울과 40분대의 생활권으로 좁혀 새로운 수도권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기반삼아 앞으로 민선7기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지역경제의 맥박이 힘차게 뛸 수 있게 하겠습니다.
우천산단에 조성중인 이모빌리티 클러스터는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SJ테크가 8월말 생산공장 건립에 착수한 만큼, 조속히 완성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최초로 전기차 규제 자유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천산단의 분양율을 2020년까지 100%완료해 우천면을 제조와 물류중심도시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군 대기업 1호로 동원시스템즈를 유치한 만큼, 이를 마중물로 삼아 많은 기업을 유치해 산업경제구조도 개편해 가겠습니다.
원주상수원보호구역해제는 그간 민·관에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아직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제는 주민의 권리와 지역발전을 위해 대응전략을 과감히 전환하여 반드시 해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자리를 만들지 못하면 지역에 희망이 없다는 생각으로 일자리 하나라도 더 만드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공익형 일자리를 만드는 것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사회적으로 청년실업이 심한 만큼, 송호대에 대학일자리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우리군만의 특색있는 전입·정착금 지원으로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전통시장도 인간미 넘치는 소통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처우개선과 내고향 주말장터 등 단순 유통시장에서 벗어나 특색있는 시장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둘째, 고루 잘 사는 균형있고 조화로운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점점 팽창하고 있는 지역수요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도시개발계획을 위해 군기본계획 2040을 새롭게 수립하고 읍면 중장기 발전계획도 만들겠습니다.
2021년부터 시행되는 수질오염총량제는 우리군 지역발전에 새로운 위험요인인 만큼, 축산농가 등과 함께 오염원 저감을 위한 수질환경 개선대책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남은 갑천면이 최종 선정된 만큼 읍면별 특색에 맞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2022년까지 완료하겠습니다.
횡성 앞들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신규 산업단지에 대한 최적의 입지도 모색하여 도시팽창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최근 북천리∼옛 국유림관리소까지 완공에 이어 2020년까지 마산리 국도6호선까지 추가 개설되면 외곽 순환교통망이 완성되어 지역균형발전에 토대가 마련될 것입니다.
도시계획도로는 우항리 면사무소 뒤 1개 노선을 2020년까지 신규로 개설하고, 입석리 육교옆은 내년까지, 횡성소방서 옆에서 횡성초교 등 3개 노선은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안흥∼새재간 농어촌도로는 2020년 상반기까지 확포장을 완료하고, 지방하천인 석문천과 소하천정비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하천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겠습니다.
옥계 대산 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을 2020년까지 새롭게 정비하고 정암리, 영영포리 등 상습 가뭄재해지역 7개 지구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농업용수원을 개발하겠습니다.
현재 76%인 광역상수도 보급은 90%를 목표로 확충해 나가고, 지방상수도 노후관로와 소규모 수도시설을 개량해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겠습니다.
셋째, 신바람나는 부자농촌,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최근 우리농업은 FTA시장개방과 4차산업혁명으로 큰 변화와 도전을 맞고 있습니다. 농축산업은 우리군의 생명산업인 만큼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높은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농업경제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
이를 위해 농·축산분야에 금년보다 약 10% 증가한 537억원을 투자하여 부자농촌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우선 스마트농업에 적합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하고, 드론방제 사업등 청년농 육성지원을 통해 고령화되어 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택배비를 4천원 기준으로 50%지원하고, 규산질 비료는 50%에서 100% 지원하여 농업생산경비를 경감하고 경영안전을 도모하겠습니다.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 경감을 위해 마을공동급식사업을 올해 9개 마을에서 30개 마을로 확대하고, 농기계는 전면 배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원거리 농업인의 이용편의를 증진하겠습니다.
그리고 고랭지자두, 횡성산딸기, 왕대추 등 기후변화 대응작목을 확대보급하고 농산물 가공플랜트 지원으로 창업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매년 천명이 넘게 우리군을 찾아오고 있는 귀농귀촌인에 대해서는 단계별 정착지원을 통해 온전히 횡성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살뜰히 지원하겠습니다.
횡성한우는 유전능력을 향상시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개량사업을 지속하고, 노후 축산시설에 대해서는 스마트팜 사업으로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그리고 군수품질인증, 횡성한우 전문취급점을 확대해 외지 관광객들이 한우축제시 책정가격으로 횡성한우를 저렴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무허가축사 적법화사업은 내년 9월까지 100% 완료하고 별우별미 유통 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소뿔을 활용한 화각공예는 세계 3대 가구박람회인 독일 오가텍 박람회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호평을 받은 만큼, 더욱 발전시켜 한국의 전통 화각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홍콩, 마카오에 이어 태국, 베트남 등 6개국 40억원의 수출길을 열 수 있도록 위생협정 체결을 철저하게 준비해 가겠습니다.
내년에 강원축산경진대회 개최에 이어 2020년에 전국 한우경진대회도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유치하여 횡성한우의 우수성과 국내 최고 한우도시의 명성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넷째, 문화·관광·체육 벨트화로 찾아오는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체험 등 융복합의 관광수요에 맞는 관광 콘텐츠개발로 횡성관광의 새로운 변곡점을 만들겠습니다. 구, 국도 42호선 전재고개에 체험집중형 관광자원인 루지체험장을 조성하고, 총 371억원을 투자하여 횡성역에서 전천, 섬강에 이르는 생태 힐링관광지를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은 전체 사업비가 확보된 만큼 내년 3월에 첫삽을 뜰 수 있도록 하고, 문화체육공원에 물놀이 시설인 은가람광장을 조성하여 여름철에 개장할 수 있도록 서두르겠습니다.
갑천 호수길은 명품화 사업과 홍보전략을 통해 우리군의 대표적인 관광로드로 만들고, 치악산둘레길은 2020년까지 완료하여 사람이 걷기 좋은 명품길로 만들겠습니다.
명실공히 군 대표축제로 도약한 4대축제는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 횡성호수길 축제와 강림노구문화제등 다각화를 통해 축제도시로서 횡성의 이미지를 높이겠습니다.
특히, 올해 민간주도형 축제의 원년을 맞은 횡성한우축제는 매출액 15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저력을 보여준 만큼, 그 명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또한 경쟁력 있는 스포츠대회를 연 50건이상 유치해 그 효과가 군민에게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고, 학교체육 계열화를 통해 꿈나무 육성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연중 36.5℃ 따뜻하고 행복한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자원봉사자 1만명 시대에 걸맞은 성숙되고 포용적인 복지를 강화하겠습니다. 행복봉사공동체는 활성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단체위주 봉사에서 수요자 중심의 봉사로 새롭게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60세에서 65세미만까지 5년미만은 7만5천원, 5년 이상자에 대해서는 9만원의 복지수당을 새롭게 지급하여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겠습니다.
지난 2016년에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새롭게 추진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역사체험장인 4.1만세운동 기념공원을 2020년 목표로 본격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보훈단체 및 보훈대상자에게는 도내기준, 중·상위 수준으로 지원해 보훈복지를 강화하겠습니다.
경로당은 유동1리 등 5개소를 신설하고 전 경로당 187개소에 급식도우미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여 어르신 건강을 잘 보살피겠습니다.
노년기 발생률이 높은 대상포진 접종을 적극 시행하고 치매안심센터도 내년 연말까지 건립을 완료해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산모·신생아에 대해서는 100만원씩 산후관리비를 새로 지원하고 출산·육아용품 대여정책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겠습니다.
장애인 복지타운을 확대조성하고 원주 공동화장장은 내년 3월에 시범운영하여 조속히 정상가동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갑천 공설묘원은 봉안당 증축과 자연장지조성으로 편안하고 쉼터같은 친환경 장사시설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여섯째, 희망과 꿈을 키울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교육때문에 타지역으로 나가지 않고도 우리지역에서 잘 키우고, 잘 가르칠 수 있는 교육풍토를 만들겠습니다.
강원도가 낳은 대학자인 조순 전총리는 교육은 앞을 잘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일, 즉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우리군도 다른 자치단체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 횡성인재육성관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여 인재양성의 산실로 만들고 에듀버스 지원 등 학교교육경비의 획기적 지원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출연금을 5억원에서 향후 10억원으로 확대 출연해 지역을 견인할 횡성인재를 양성해 가겠습니다.
수도권에 진학한 학생들에게는 서울 관악구, 강원학사가 확장계획이 있는만큼, 향후 우리군 입사생이 더 많이 배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조치해 가겠습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신입생에 대해서는 교복비를 무상으로 지원해 학부모와의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횡성한우는 학교 지역교육과정에 시범운영하여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를 양성해 가고, 브랜드 가치가 있는 지역자원을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해 가겠습니다.
평생학습시설과 여성 및 노인회관을 겸비한 다목적 평생학습센터를 건립하고 소망이룸학교에 학력인정과정을 7개에서 9개로 확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중학과정도 새롭게 신설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일곱째, 군민이 주인인 군민과 소통하는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모든 정책의 궁극적인 목적을 사람에 두고, 사람을 위한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민선7기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 76가지는 하나하나 잘 챙겨 지역을 살찌우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잘 이행해 가겠습니다.
군민대통합위원회는 지역현안에 대한 공론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 위상을 재정립해 나가고, 군민의 생각을 정책에 담을 수 있도록 톡톡 아이디어 공모전 또한 새롭게 추진하겠습니다.
군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편지행정으로 신뢰감을 드리고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더 크게 듣겠습니다.
전 군민에 대하여 군민안전보험을 새롭게 가입하고, 주민 동의없는 대규모 태양광, 축사시설에 대해서는 불허하여 군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겠습니다.
군민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서식자동작성시스템 도입과 무인민원발급기 확대운영 등 민원행정시스템도 전면 개편하겠습니다.
행정조직은 변화하는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하고, 군정에 대하여 민간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유연한 조직으로 전환하겠습니다.
그간 부진하고 송구스러웠던 청렴도는 새롭게 출범한 노조와의 상시 소통을 기반으로 청렴콘서트, 전도사 육성 등 시책강화를 통해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군정을 운영해 가겠습니다.
다음은, 지금까지 말씀드린 새해의 군정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의 총규모는 4,480억원으로, 2018년도 본예산 3,800억원 보다 17.9%를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증가 요인은 국·도비보조금 및 보통교부세 등의 세입예산 증액분이 되겠습니다. 먼저,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금년도 본예산 3,369억원 보다 16.6% 증가한 3,930억원 규모로, △산업경제, 지역균형개발, 농축산분야 등 경제분야가 전체예산의 36%인 1,407억원 △복지, 환경, 교육, 문화·관광 등 삶의 질 향상 분야에 38%인 1,483억원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방재분야와 공공행정 분야에 9%인 357억원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와 예비비 등 기타분야에 17%인 683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총 550억원으로, 금년보다 27.6%가 증가한 규모로 상수도사업특별회계를 포함한 11개 특별회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예산편성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기획감사실장으로 하여금 자세히 보고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변기섭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오늘 말씀드린 새해 군정방향과 예산안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7기 첫해의 사람중심 행복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이정표입니다.
정책 하나하나마다,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더 나은 삶의질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최근 각종 언론에서 보도한 경제지표를 봤을 때 내년에도 경제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다고 합니다. 의원님들이 세워주신 예산이 한푼도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예산집행에도 신중을 기한다는 말씀을 드리며 아무쪼록 집행부에서 편성한 내년 예산에 깊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5만 군민과 함께 횡성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들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횡성군수 한 규 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