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절강성 산하 중의약건강산업집단유한공사와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지난 2일 오후 4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MOU(업무협약)체결식은 박두희 군수 권한대행, 박승인 횡성군 가공식품수출협의회장, 쉬더쥔 절강성중의약건강산업집단유한공사 총경리, 인삼의 미래 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석해 상호간의 인삼산업, 중(한)의약산업, 농축산물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절강성 중의약건강산업집단유한공사는 중국 내 성(省) 산하 최초 설립된 중의약건강산업 플랫폼으로 중약처방, 의료기계, 생물제품의 생산 및 판매, 식품·보건의 생산 및 판매, 건강·양로서비스를 경영하는 유한책임공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절강성의 수출시장 진입은 물론 관심분야(품목)에 대한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박두희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 체결로 횡성군의 우수한 인삼제품, 의약·건강제품 및 농·특가공품 전반의 수출 네트워크가 구축됨에 따라 절강성 및 중국 전역으로의 수출 교두보로 발전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수출 마케팅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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