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올해 사방사업(사방댐·산지사방·계류보전사업) 시행지에 대해 지난달 25일 사방지로 지정을 고시, 사방사업 미시행지와 시행 후 5년이 경과한 목적사업 달성지에 대해 사방지에서 해제 고시했다.
군은 올해 산림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설치한 사방댐 5개소, 산지사방 3개소, 계류보전 3개소 총 39필지에 대해서 사방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사방지로 지정했으며, 1997년부터 2002년 사이의 5년간 지정된 사방지 중 지정목적이 상실되거나 달성된 75필지를 사방지에서 해제했다.
이번에 해제한 사방지는 토지이용계획 상에 오랫동안 사방지로 등재되어 있었으나, 시설이 없거나 사라진 장소를 올해 조사 완료하고 해제한 것이다.
군 환경산림과 산림보호담당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방시설 관리를 위해 사방지 지정 및 해제에 신중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