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횡성군은 국방부와 함께 6·25전쟁 당시 훈장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횡성군 관내에 있는 고장의 숨은 호국영웅을 찾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로 무공수훈자 대부분이 돌아가시고 생존자도 90세 전·후의 고령으로 하루빨리 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려야 함에 따라 국방부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2019.4.23.) 제9조와 시행령(2019.7.23.) 제7조에 따라 육군본부에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을 편성,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내 고장 영웅 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존재하게 해 준 호국영웅과 유가족들의 명예고양을 위해 ‘내 고장 영웅 찾기’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어 주길 당부드리며, 찾아낸 무공수훈자 및 유가족에 대한 훈장전달은 횡성군수 주관 행사 등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직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와 유가족이 있을 경우에는 육군본부 6.26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1661-7625) 또는 횡성군청 주민복지지원과(☎340-23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