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 일자리 선정 공동주택 ‘속속’ 들어선다

횡성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로 선정돼 총 503명의 직접 고용과 상생형 일자리사업 지정으로 인한 취업유발 효과도 3800명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지난 9월 LH가 신청한 우천산업단지 인근 3개동 60세대 규모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지난 9일 국토교통부에서 사업계획승인 됨에 따라 본격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사업은 국비 등 88억 원이 소요되고 이중 군비 21억여 원이 투입되며 보상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 2023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지역에 80호 규모의 산업단지형 행복주택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금년 12월 LH와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옛 횡성문화관 자리에 ㈜에이치에스개발이 추진 중인 주상복합아파트 건축계획이 지난 6일 강원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전승인됨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완료되는 대로 최종 건축허가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북천리 섬강변에도 아파트 건립이 추진 중이다.

신승일 군 토지주택과장은 “상생형 일자리사업 지정으로 유입되는 젊은 인력을 붙잡기 위한 정주 여건 확충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 일자리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