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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군정 주요 현안·이슈 놓고 날선 공방 예상
횡성한우축제 예산·횡성한우 브랜드 통합 등 한우관련 집중
제8대 횡성군의회 출범 후 첫 행감
내달 23일 실시 … 요구자료 96건
집행부 자료요구 백오인 의원 30건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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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군의회는 지난 15일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
| ⓒ 횡성뉴스 |
| 횡성군의회(의장 변기섭)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횡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0회 횡성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한 가운데 최규만 의원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12일간의 실·과·소, 직속기관, 사업소에 대한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예고했다.
제8대 횡성군의회 출범 후 처음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변기섭 의장을 제외한 6명의 군의원들이 총 96건의 질의서를 집행부에 질의했고, 집행부는 오는 11월 6일까지 답변서를 군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횡성한우축제 예산 집행내역, 공무원 인사 및 채용·업무배치, 인구늘리기 추진시책, 불법산지전용 단속, 횡성한우 브랜드통합 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 농어촌버스 운행 현황 등에 대한 고강도 감사를 예고해 군정 주요 현안이나 이슈를 놓고 날선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횡성문화재단이 담당하고 있는 횡성한우축제 예산을 비롯해 횡성한우 전문취급점 지정현황 및 지도단속 실적,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현황, 횡성KC 도축장 운영현황·지도감독,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 문제 등 횡성한우와 관련된 감사가 실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 지위를 확보한 제8대 횡성군의회가 출범한 후 처음 실시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민주당과 한국당 의원들은 무소속인 한규호 군정에 대한 지적의 강도는 매우 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각 의원들이 집행부에 요구한 자료는 총 96건(공동건수 포함)이며, 의원 개인별로는 △권순근 의원 17건 △김은숙 의원 17건 △김영숙 의원 16건 △최규만 의원 19건 △이순자 의원 11건 △백오인 의원 30건이다.
한편, 횡성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로 정책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정책이 의도한 결과를 창출했는지,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를 확인해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방향 제시를 통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내실있는 감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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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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