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원 「횡성문화」 제30호 출간
향토사 재조명 등 다양한 내용 수록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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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횡성문화원(원장 박순업)이 향토문화지 「횡성문화」 제30호를 출간했다.
횡성문화원이 매년 발행하고 있는 「횡성문화(사진)」는 김성수 시인의 권두시 ‘아, 태기산성’을 시작으로 △향토문화의 연구 △향토문화숨결 △횡성사람 횡성이야기 △학습문화의 고찰 △문화유산을 찾아서 △문예마당 △문화원 소식 등의 콘텐츠를 담은 276쪽 분량으로 구성했다.
박순업 문화원장은 「횡성문화」 제30호 발간사에서 “「횡성문화」를 서른 번째 발간하면서 묻혀있는 귀중한 향토사가 재조명되고 향토지에 실릴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문화원에서는 이러한 가치 있는 향토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것은 앞으로도 문화원이 지향하여야 할 역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규호 군수는 격려사에서 “「횡성문화」가 통권 30호에 이르는 동안 꼼꼼하고 집요하게 발굴해온 우리 지역의 문화는 차곡차곡 쌓여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머금은 채 새로운 빛을 발하며, 횡성의 밝은 미래를 비춰주고 있다”고 예찬했다.
한편, 이번 「횡성문화」 30호에선 △향토문화의 연구: 문헌과 지명유래에 나타난 태기왕의 실제(이영식), 횡성 항일의병의 주둔지 봉복사와 그 의미(홍주민), 조선중기 가족묘 형태와 관리(박순업) △향토문화숨결: 횡성의 인물 유적을 찾아서(김동정), 횡성의 문인 삽교 안석경(제46회 한국한문고전학회 하계학술대회), 맛있는 휴식 안흥찐빵축제(박현숙) △횡성사람 횡성이야기: 횡성에서 보이는 딱정벌레 무리(한상균), 포토에세이 외로우니까 허수아비다, 고네이베루 ‘섶다리’를 건너다(정재영) △학습문화의 고찰: 학생 행복의 지렛대는 인성이다(현원명), 평생학습도시 횡성(횡성군) △문화유산을 찾아서: 2015 아산문화유적지를 다녀오며(이병곤), 이천과 여주의 문화 유적을 찾아서(조기동), 대가야 문화권을 찾아서(김인규), 횡성군 향토문화유적지 답사를 다녀와서(대동여중 이미래 학생 외 4명) 등이다.
이밖에도 △문예마당에는 시, 수필 및 고 이연승 선생 추모비 설립 18주년기념 글짓기대회 산문부문과 동시부문 최우수작을 실었으며, 끝으로 △문화원소식으로 ‘2015 문화사업실적’ 및 문화원 회원명부를 게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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