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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연극동아리 ‘2막 1장’정기공연
11월까지 매월 공연…내년 노인연극단 창단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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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노인연극동아리 ‘2막 1장’의 창작극 ‘당산나무’가 지난 8월 31일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정기공연(총 4회 / 8월 31일, 9월 28일, 10월 26일, 11월 30일)을 개최한다.
횡성군 ‘청춘예술단 지원사업’과 한국문화원연합회 2016어르신문화프로그램, 강원문화재단의 강원문화예술활성화지원사업이 후원하고,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덕중)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연극동아리 ‘2막 1장’은 노인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3월 창단하여 11월에 성공적인 첫 공연을 가진 바 있다.
노인연극동아리 ‘2막 1장’은 올해 2기 회원을 추가 모집하여 지난해보다 9명이 늘어난 총 17명으로 늘어났으며, 작품을 더욱 보완하여 이번에 정기공연을 시작하게 되었다.
창작극 ‘당산나무’는 남자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작은 시골마을 꽃마을에 당산나무 제를 올려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자, 남자들 없이 제를 지내본 적이 없는 여인들이 우왕좌왕 의견을 내 놓는 사이, 마을 여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노신사가 나타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횡성군 최초 노인연극동아리인 ‘2막 1장’은 내년에는 횡성뿐만 아니라 원주권으로 공연활동을 확대해가며, 3기 회원 모집이 끝나면 40분 이상 공연 가능한 연극작품을 완성하고, 2017년에는 노인연극단을 창단할 계획이다.
전덕중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첫 공연 이후 관객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셨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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