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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노인회장 누가될까’ 관심 집중
권욱래, 윤진풍, 전병수 후보 ‘3파전’…오는 28일 선거
지방선거 영향 관심 쏠려
후보들 저마다 당선 확신
대의원 195명 투표 실시
차기 노인회장 임기 4년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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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욱래(입석경로당), 윤진풍(추동경로당), 전병수(통골경로당) / 게재순: 가나다 순 |
| ⓒ 횡성뉴스 |
|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 제15대 노인회장을 선출하는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3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장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권욱래(80세·입석경로당), 윤진풍(75세·추동경로당), 전병수(82세·통골경로당)씨 등이 출사표를 던지며 저마다 당선을 확신하고 있다.
각 후보들은 선거 당일 투표에 앞서 소견을 발표하고, 차기 4년간 회장 적임자임을 유권자들에게 알린다.
권욱래 후보는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하여 원활한 소통을 펼쳐 지회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며, 공직 경험과 노인회 경험을 소신껏 발휘해 어르신들의 여가 및 취미·봉사활동, 취업지원, 건강증진 등 노인복지 전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32년) 생활을 마치고 노인회 횡성군지회(10년)에 종사했다.
윤진풍 후보는 “노인일자리를 창조해 마을별 분리수거 및 마을 환경에 쾌적하게 운영하고, 노인정 급식도우미를 마을별로 신청하여 운영하면서 독거노인 및 고령자의 급식을 개선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군부사관(30년), 횡성군게이트볼협회장(10년)으로 근무했다.
전병수 후보는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단체와 유기적 협조체제 강화, 노인회 보조금 정산업무 지회가 책임정산, 노인회장 선진지 견학 저의 자비로 실시, 군내 입주회사와 자매결연 추진, 노인회원 보조금지원액 인상, 노인일자리 마련과 참여 실행 TF팀 구성, 노노(老老) 케어(회원돌봄) 지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노인회 우천면분회장(8년), 우천면 오원2리장(31년)으로 활동했다.
선거운동 과정에선 금품 제공, 식사 제공, 호별 방문이 전면 금지되고 각 후보들은 기탁금 300만원을 납부했으며, 선거운동원 5명까지 등록해 오는 27일까지 선거운동을 도울 수 있다.
오는 28일 실시하는 투표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로, 선거인단은 대의원(지회임원, 경로당 회장) 195명으로 구성됐다. 투표가 끝나면 곧바로 개표를 진행하며, 최고 득표자가 횡성군노인회장에 당선된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다.
한편, 횡성군노인회는 8,962여 명의 회원이 가입하고 있으며, 65세 이상으로 마을 경로당에 연회비를 내고 회의에 참여하면 된다.
6·13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장 선거에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불법·혼탁선거를 우려하는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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