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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횡성군여성회관은 5일 개강식을 갖고,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월 1일부터 20일간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자격취득, 기술기능, 어학, 문화취미, 건강관리 등 5개 분야 34개 강좌에 총 593명(여 550명, 남 43명)의 주민이 수강을 신청했다.
특히, 올해에는 고령화 사회에 빠르게 대응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치매예방관리사, 일러스트과정, 중식기능조리사 과정 등의 자격취득과정을 신규 개설했고, 중장년 주민의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줌바댄스, 필라테스 등을 개설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횡성군여성회관은 그동안 문화예술분야 강좌에 중점을 두었으나, 2016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면서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자격취득 및 기술기능분야로 강좌영역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000여명의 수료생 중 약 140여명이 컴퓨터 자격증, 종이접기 지도사,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한식조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의 기능을 확대해 주민들의 사회·경제적 참여의 통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입력 : 2018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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