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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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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횡성군민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횡성평화의소녀상’ 제막식이 지난 1일 낮 12시 만세공원에서 열렸다.
횡성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원재성)는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알리고 부국강민(富國强民)의 정신을 함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군민들로부터 1인 1만원 모금운동으로 건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횡성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횡성군, 횡성신문, MG삼일새마을금고가 후원한 가운데 한규호 군수, 변기섭 군의회 의장, 함종국·한창수 도의원, 양경희 교육장, 원재성 위원장, 이관인 부위원장, 지역사회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축하했다.
원재성 위원장은 “그동안 거리에서 행사장에서 그리고 통장으로 ‘횡성평화의소녀상’ 건립을 위해 성금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과 횡성의 화합을 위해 마음속으로 함께한 모든 군민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며 100년전의 횡성인! 오늘의 횡성인! 100년 후의 횡성인! 모두가 애국애족의 횡성인이다. 앞으로 CCTV와 조명 등을 설치해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횡성평화의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소녀상 건립에 동참한 군민들의 이름이 적힌 표지석을 공개하는 등 매년 평화와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소녀상 건립 목표액의 65%정도가 모금돼 ‘1인1만원운동’을 1개월 정도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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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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