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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동횡성농협·공근농협·둔내농협·안흥농협·횡성축협·횡성군산림조합을 4년 동안 이끌 주인공이 탄생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조합장들이 조합발전 및 조합원들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임기가 시작됐다. 이에 본지는 조합원들의 대소사를 관장하는 역할을 맡게 된 조합장들로부터 당선소감과 조합의 운영계획 등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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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안흥농협 조합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은?
- 매우 기쁩니다. 재선 후 3선 도전에 실패했었지만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농업, 농촌, 농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조합원님들의 명령으로 알고 친절한 농협, 신뢰받는 농협,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흥농협의 운영 계획은?
- 농민 조합원이 주인되는 농협, 임·직원과 조합원이 소통되는 농협,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 현실에서 농협이 해야 할 역할이 중요합니다.
미래방향을 제시하고 조합원들과의 소통으로 조합원이 잘사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농산물 성출하 시기에는 조합장이 직접 도매시장에서 활동하며 조합원들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한 푼이라도 더 받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또한 각종 농산물 출하 선도자금을 지원하고 저렴한 자재공급으로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원의 권인신장, 소득향상, 복지사업 확대?
-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각종 경제사업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특히 농산물 판매 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온 역량을 집중하고, 각 품목별 작목반을 조직 육성하고 계약재배를 정착시켜 농가경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012년 처음 시작했던 조합원자녀 대학 입학 장학금지원과 원로조합원을 위한 경로당 난방비, 게이트볼 대회 계속유지, 장례센터 이용료 전액무료 등 재임시절 제가 시작했던 모든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원을 위한 새로운 사업?
- 조합원 복지센터를 설립하겠습니다. 농촌의 특성상 온몸의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농민들의 고통을 덜어 드리기 위해 전문 물리치료사를 배치하고 지역주민 누구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노인 전문요양원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새로운 30여명의 근무인력이 필요하며 지역 인력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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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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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저를 조합장으로 믿고 당선 시켜주신 뜻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저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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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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