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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개최 준비 한창
장애인 편의시설 완벽한 준비로 스포츠의 감동 이끌어낼 것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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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1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횡성과 원주에서 공동 개최됨에 따라 대회 개최지인 횡성군이 개최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14일 오후 4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원팔연 부군수 주재로 한국스페셜올림픽 최종 점검회의를 가진 횡성군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그 간 준비한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횡성군은 문화체육공원,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생활체육공원의 모든 경기 시설을 14일까지 정비하고 휠체어 진입로 및 승강기, 휠체어 관람석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체육 시설 내 우발적인 안전사고에 대비해 긴급 TF팀을 가동하고 대회 기간 내 24시간 상황근무에 임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매뉴얼로 대회 성료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횡성군은 경기장을 찾는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문화도시의 면모를 선보이기 위해 경기장 및 행사장 주변에 꽃길을 조성하고 가로수 및 소공원, 옥외광고물 등을 정비하는 한편 대회 기간 중 유흥업소의 현수막은 자진 철거를 유도해 건강한 체육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이밖에도 숙박, 교통 및 주차, 방역, 쓰레기 수거 등 적재적소에 세심한 배려를 기울임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 되는 스페셜올림픽의 취지를 100% 살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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