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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면서 네덜란드 교류문화제 개최
월남전 참전자회 횡성군지회 항의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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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네덜란드 교류문화제가 지난 9일 오전 11시 우천면 우항2리 일원에서 우천면 미래발전협의회(회장 김남호)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00명 미만의 소규모 참여, 전시 관람 위주로 진행됐다.
행사는 네덜란드군 참전기념 추모식을 시작으로, 문화 전시 체험(네덜란드 명화 감상, 골목 영화제, 전통의상, 음식) 및 아동친화마을 진로 상담소, 특산물 판매 등으로 실시됐다.
이날 월남전 참전자회 횡성군지회는 이곳은(참전기념공원) 네덜란드 참전기념비, 6.25 참전기념비, 베트남 참전기념비가 함께 있어 한국전쟁과 베트남 참전 용사들이 목숨 바쳐 조국을 지켜온 공을 기르는 거룩한 장소인데 새롭게 단장하면서 6.25참전과 베트남 참전에 대한 사실은 모두 부정하고 네덜란드군 참전만 부각하고 있다며, 네덜란드 교류 문화제 개최에 대해 항의하고 횡성 참전기념공원으로 명칭과 행사를 치러 줄 것을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민간에서 행사를 주관하다보니 네덜란드참전기념공원으로 명칭을 실수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횡성군 기획감사실 간부 공무원이 월남전 참전자회 횡성지회에 사과했고, 앞으로 명칭사용에 대해서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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