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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뿔 활용한 화각공예품 구경오세요”
오는 18일까지 삼일새마을금고에서 작품 전시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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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횡성한우 가죽과 소뿔을 활용한 화각공예품제작교육 결과물 작품전이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횡성소뿔아트협동조합(대표 윤철중) 2020횡성한우 화각공예산업 육성지원사업 참여교육생 결과작품 발표전으로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삼일새마을금고에서 진행된다.
횡성소뿔아트협동조합은 횡성한우 소뿔을 가공한 공예품 원료의 제조기술과 전통화각 공예품 제조기술을 전수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생을 모집, 참여교육생 11명이 그동안 만든 작품 100여점 등이 삼일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윤철중 대표 “현재 화각공예품은 소뿔 15종류, 가죽 5종류, 기타 2∼3종류 등 20여 종류가 개발되어 만들어지고 있으며, 소뿔 활용법을 알았기에 내년부터는 체험 및 작품 등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한우의 고장을 자랑하는 지자체 중 한우의 부산물인 소뿔을 이용한 화각공예는 횡성이 최초이고, 교육생들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자리를 제공해준 삼일새마을금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횡성소뿔아트협동조합은 내년에는 작품전시를 온·오프라인으로 확산시키고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고광열 삼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주고 횡성한우의 고장에서 부산물로 만들어진 화각공예품을 알리기 위해 초대전을 마련했으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일새마을금고는 회원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봄에는 야생화전시회, 가을엔 국화꽃전시회, 배드민턴대회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어 금고 이용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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